V리그 남자부 LIG손해보험(단장 박주천)이 지난 23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고려대학교와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 협약식을 맺었다.
고려대학교가 스포츠 마케팅 관련 우수한 인재들을 추천하고 LIG는 시즌 전 마케터(챌린저)를 선발하여 구단 마케팅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협약식의 골자다.
LIG와 고려대학교는 8월 협약 관련 논의를 시작해 8월 말 고려대학교 스포츠마케팅 전공자 중심으로 마케터(챌린저)를 선발하였다. 이들은 정기적인 구단 마케팅 회의에 참여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현재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박주천 LIG 단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공부하는 고려대와의 협약을 통해 구단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학부장은 "LIG에서 제공하는 챌린저 프로그램은 스포츠 산업을 전공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활동으로 산학이 성공적으로 윈윈(Win-Win)하는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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