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조인성 인맥 과시 ‘스스럼없는 사이’ 깜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25 21: 53

배우 박효준이 조인성과의 인맥을 과시했다.
박효준은 25일 방송된 SBS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이하 우리가 간다)에서 홍콩 가마 들고 달리기 대회에 함께 참가하기 위해 친구들 섭외에 나섰다.
이지훈이 “형 조인성 씨랑 친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박효준은 자신 있게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인성이 전화를 받자 이지훈은 “형 정말 너무 멋있어요. 팬이에요”라고 팬임을 인증했다.

박효준이 슬슬 조인성에게 섭외를 하려고 하자 조인성은 “그 프로그램이 해외에 자주 가고 그러는 거지? 집에 가기 싫어서 그 프로그램 계속 하는 거 아니지?. 집에 들어가기 싫던지. 둘 중 하나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준은 “형이랑 홍콩 갈래? 3일 동안. 형이 먹고 재워주고 비행기 표도 끊어줄게”라고 설득했지만 조인성은 “나 예비군 훈련 받아야 돼”라고 말했고, 박효준은 “너 통지서 찍어서 메일로 보내봐. 형이 너 믿는데 그래도 보내라”라고 애걸하기 시작했다.
조인성은 “나 향토방위작전계획도 해야 해”라며 “다녀와서 한잔 하자. 사랑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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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가 간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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