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쌍화탕을 하루에 15병씩 먹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게스트 성시경, 수지, 이정신을 초대, 방송 3주년을 기념한 중간 결산을 담아냈다.
이날 쌍화탕을 하루에 15병이나 먹는 '쌍화탕 흡입녀'가 출연했다. 해당 출연자는 아메리카노에 쌍화탕을 넣어 먹는가 하면, 라면과 빵에도 넣어 먹고, 초밥도 쌍화탕에 찍어 먹는 괴이한 식생활을 소개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스타들이 쌍화탕을 적신 음식을 시식, 한결 같이 "왜 굳이 찍어 먹느냐", "라면에 쌍화탕을 섞어 먹는 것은 정말 최악이다"라며 시식평을 했다.
출연자는 "왜 쌍화탕을 먹느냐"는 말에 "엄마와 함께 살 수 없는 상황인데, 옛날에 아플 때 엄마가 타주던 대추차와 비슷한 맛이 났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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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