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천명훈·김종민, 꺼벙브라더스 등극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25 23: 54

‘마이턴’ 어리바리한 천명훈과 김종민이 꺼벙 브라더스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는 전현무 팀(전현무, 홍석천, 홍진영)과 구멍팀(김보성, 천명훈, 김종민)이 주자로 나서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명훈과 김종민은 전현무가 던진 주사위가 그의 몸에 걸려 사이판에 낙점되자, 다시 하라고 이의제기했다.

아쉬울 게 없는 전현무는 천명훈과 김종민 요구대로 재도전, 골드존인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해 빌딩과 호텔을 건설했다. 천명훈과 김종민은 상대팀 골드존 통행료만 올려준 셈이 됐다.
이에 김보성은 “진짜 두 사람이 꺼벙하다”고 고개를 저었지만, 천명훈은 “꺼벙이란 말을 10년 만에 듣는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허준은 “천명훈과 김종민이 운은 좋은데 머리가 안 좋은 것”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를 TV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스마트폰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인 월드맵을 초대형 규모로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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