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매캔과 FA 계약을 체결한 뉴욕 양키스가 다음 타깃을 카를로스 벨트란(36)으로 잡았다.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의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지난 24일 매켄과 5년 8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후 벨트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페인샌드 기자는 ‘관계자에 따르면, 양키스의 넘버원 타깃은 벨트란이라 한다. 로빈슨 카노와 협상을 다시 시작하고, 구로다 히로키의 결정, 그리고 다나카 마사히로의 포스팅이 끝나기 전까지는 벨트란과 계약을 맺는 게 양키스에게 가장 큰 과제다’고 썼다.

이어 페인샌드 기자는 ‘양키스는 8번 올스타에 선정된 벨트란을 추신수, 넬슨 크루스, 제이코비 엘스버리보다 선호한다. 벨트란이 올 경우,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벨트란 또한 양키스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트란에게 양키스는 첫 번째 선택지이다’며 ‘벨트란은 자신의 마지막을 핀스트라이프를 입고 보내려 한다. 10년 전 FA 자격을 얻고 양키스행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된 것을 지금 이루려고 한다’고 벨트란이 양키스와 계약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
페인샌드 기자는 이렇게 양키스와 벨트란이 서로를 원하고 있음에도 계약에 도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벨트란은 3년 계약을 원한다. 그러나 양키스는 2년 계약을 주장하고 있다’며 ‘벨트란을 노리는 팀들은 많다. 보스턴 텍사스 시애틀 캔자스시티 등이 36살의 베테랑 외야수에게 존경과 함께 영입의사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고 했다.
하지만 페인샌드 기자는 ‘양키스가 벨트란을 잡지 못할 경우, 양키스의 외야진은 너무 얕아 진다. 양키스는 이미 매켄을 데려오면서 2014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잃었다’면서 ‘이렇게 된 이상 이번 겨울 양키스의 목표는 매켄에 벨트란, 그리고 카노와 FA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될 것이다. 노리고 있던 자니 페랄타를 놓쳤기 때문에 양키스가 벨트란을 향해 빠른 행보를 보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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