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또 최고시청률 경신..이제 20% 넘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26 07: 38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2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기황후’ 9회는 전국 기준 17.2%를 기록, 지난 19일 방송된 8회(16.9%)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8회에서 자최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던 이 드라마는 1회 만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가 8.9%, KBS 2TV ‘미래의 선택’이 4.5%를 나타내며 ‘기황후’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남은 것은 20%를 돌파하는 일.

현재 ‘기황후’는 로맨스와 액션이 모두 결합돼 있는 탄탄한 이야기와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의 사각관계가 흥미롭게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끌어당기고 있다. 과연 이 드라마가 시청률 20%를 넘기며 월화드라마 독주 체제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는 10.1%를 기록해 ‘기황후’에 이어 2위 자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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