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미사 발언' 박창신 신부, 검찰 수사 받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26 07: 38

[OSEN=이슈팀] 검찰이 박창신 신부에 대한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박창신 신부는 최근 시국미사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따르면 박창신 전주교구 원로신부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를 검토 중이다.
한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박 신부가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발언은 북한을 두둔했고 이는 분명 국보법 위반 사안"이라고 군산지청에 고발장을 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 신부는 지난 22일 불법선거 규탄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봉헌하며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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