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백성현, 티격태격 로맨스에 최적화된 매력남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6 08: 17

KBS 1TV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백성현이 티격태격 로맨스를 통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현우 역으로 분한 백성현은 지난 25일 방송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들임(다솜 분)과 친하게 지내는 상현(곽희성 분)을 견제하고 시샘하며 본격적인 질투를 시작했다. 날라리 변호사 현우가 귀여운 질투남으로 거듭난 것. 
이날 방송에서 그는 들임을 따로 만났던 상현을 은근히 견제하는 것은 물론, 들임을 칭찬하는 모습에 불안해하고 기분을 상해하는 모습으로 서서히 질투심을 드러내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또한 들임은 현우가 모텔에서 나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가 복잡한 여자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오해했다. 또한 들임의 계속되는 경멸에 영문을 모르는 현우는 답답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이 뿐 아니라 현우는 복잡한 여자 관계에 이어 바람둥이 취급을 당하는 등 연이어 들임에게 매몰차게 무시를 당했다. 마지막에는 급기야 깡패로까지 오해를 받으며 ‘3단 오해’로 굴욕을 당해 웃음을 선사했다.
백성현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 주연에 도전했다. 그리고 그는 아역출신다운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TV 앞 여심을 사로잡는 귀여운 현우 캐릭터로 성인 연기자로서 강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다솜과 호흡을 맞추며 보여주는 티격태격 로맨스가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25.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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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노래를 타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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