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12월3일 컴백 앞두고 오늘 신곡 선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26 09: 06

어반자카파가 정규3집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어떤 하루'와 '코 끝에 겨울'을 26일 발표한다.
이 곡들은 어반자카파의 현재상과 미래상을 담은 감성 웰메이드 곡. 첫번째 트랙인 '어떤 하루'는 일상적인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몽환적인 일렉트릭 피아노 연주와 부드러운 스트링 사운드가 곡의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정규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이기도 한 '코끝에 겨울'은 '니가 싫어', '봄을 그리다' 등의 감성적 발라드에서 단연 돋보이는 조현아의 곡이다. 이 곡은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부드럽게 시작된 내러티브가 점차 거세게 몰아치며 절정을 이끌어내며, 이별의 아픔을 차가운 겨울에 비유한 체험적이면서 감성적 가사가 계절에 딱 맞아떨어진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은 쟈니브로스는 고요함에서 격정으로 치닫는 연주와 가창 장면을 살려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영상으로 그려냈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2월 3일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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