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세군 특별방송..다비치·크레용팝 축하무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26 11: 04

MBC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송을 마련했다.
MBC는 오는 27일 오후 1시 40분부터 특별생방송 ‘자선냄비, 국민과 함께’를 방송한다. 이 방송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함께 하는 것으로 이날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80분간 진행된다.
이재용, 이정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레용팝과 다비치의 축하 무대가 마련돼 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 거리모금 목표액을 55억 원으로 잡았다.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은 “1928년부터 85년째 이어지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으로 201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선냄비의 사랑의 종소리를 힘껏 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 생방송을 주관한 MBC나눔 김지완 사장은 “나눔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세상을 살리는 생명농사이다.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방송을 통해 알리고, 많은 시청자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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