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혜림 인턴기자] '푸른거탑 리턴즈'가 원년멤버와 함께 돌아와 시선을 끈다.
지난 7일 진행된 tvN ‘푸른거탑 리턴즈’의 첫 촬영에서 원년 멤버 김재우, 김호창, 정진욱, 이용주가 돌아와 최종훈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촬영장에서 재회한 이들은 큰 소리로 반가움을 표하며 서로를 얼싸안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시즌 최종훈의 앙숙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던 김재우는 "작년 겨울 촬영하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올해도 많이 춥다고 해서 걱정이다. 하지만 예전 멤버들과 함께여서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하며 다시 합류하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첫 방송 분에서 새로운 인물들도 눈에 띈다. 개그맨 김성원 , 황제성과 배우 송광원은 각자 한국말이 서투른 3소대의 문제아이자 이용주의 후임으로, 개념이 부족한 헛똑똑이 신임 소대장으로, 갓 입대한 신병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새 시즌에서는 3소대원들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지난 시즌 이병이었던 정진욱은 일병으로 진급하며, 만년 막내 이용주는 후임으로 김성원과 송광원이 들어온다. 또한 신임 소대장으로 부임할 황제성은 기존 3소대 실세인 최종훈, 김재우와 함께 긴장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푸른거탑 리턴즈'는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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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