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한다.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진세연이 '감격시대'에서 여주인공 윤옥련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 진세연이 맡은 윤옥련은 예븐 얼굴의 당차고 씩씩한 아가씨로 훗날 상하이의 유명한 가수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진세연은 지난해 SBS '다섯 손가락' 이후 1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진세연은 "'다섯 손가락'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어 많이 떨리고 설렌다"며 "1년 동안 연극 '클로저' 무대와 연기 수업 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기 공부를 많이 했다. 남은 기간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감격시대'는 내년 1월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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