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헐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캐스팅 되면서, 앨범 작업과 함께 12월을 숨가쁘게 보낼 예정이다.
비가 내년 개봉 예정인 헐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캐스팅돼, 한국에서 내년 1월 발매할 앨범 작업을 동시에 병행하게 된 것. 비는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제프 투어 이후 12월 초 미국으로 출국,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큐브 DC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비가 오는 28일 일본에서 펼치고 있는 제프 투어를 마친다. 이후 비는 12월 초 미국으로 출국, '더 프린스'의 영화 촬영을 진행하며 1~2회 정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내년 1월 6일 발매할 새 앨범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 녹음은 50% 이상 진행이 된 상황이다. 아직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은 하지 않았으며, 이 역시 12월 영화 촬영과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는 12월, '더 프린스' 영화 촬영과 앨범 작업을 동시에 진행, 숨가쁜 나날을 보내게 될 전망. 영화 촬영 중간, 한국을 오가며 앨범 작업을 해야하는 만큼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비가 출연하는 영화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비는 극 중 브루스 윌리스(오마르 분)와 가까운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조력자 역할을 열연할 예정이다. 그는 해당 영화에서 액션신과 더불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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