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농구연습 도중 허리를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사상 첫 2승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체능' 측은 2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예체능' 농구팀과 '강원 원주' 농구팀의 세 번째 경기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서지석의 테이핑 허리가 포착돼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서지석의 허리 부상은 경기 직전 이뤄진 워밍업 단계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프 후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하고 만 것. 이에 코칭스태프에게 통증을 호소한 서지석은 통증의 최소화를 위해 긴급 응급조치를 받으며 모두를 긴장케 했다.

팀 내 명실상부 에이스, 서지석의 부재는 '예체능' 농구팀에게 있어 비상일 수 밖에 없는 상황. 무엇보다 지난 초·중·고 농구 엘리트와의 훈련에서 선보였던 서지석-줄리엔 강-김혁의 삼각편대 플레이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지석의 출전 여부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io88@osen.co.kr
'예체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