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발로텔리 이적은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1.26 15: 57

AC 밀란이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의 이적을 막았다.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AC 밀란 아드리나오 갈리아니 부회장이 "발로텔리는 AC 밀란에 남을 것이다. 101퍼센트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발로텔리 이적설은 지난 24일부터 확산됐다. 발로텔리는 24일 제노아와의 올 시즌 세리에A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AC 밀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로텔리는 이전까지 페널티킥 성공률 100% 기록을 자랑했다.

발로텔리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걸로 끝이다"는 글을 남겼고 이적을 암시하는 글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특히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이끄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발로텔리를 영입하겠다는 뜻이 알려지면서 내년 1월 이적설이 불거졌다.
발로텔리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했다. 이적후 13경기에서 12골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이번시즌에는 14경기서 5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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