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 이상무', 촬영中 실제 지명수배범 검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26 16: 26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근무중 이상무'가 실제 지명수배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일반 시민의 생활에 밀착된 경찰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근무중 이상무'는 배우 이훈, 기태영, 가수 데프콘, 오종혁,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등 5명의 연예인 멤버들이 출연, 내달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근무중 이상무'의 이경윤 PD는 26일 오후 OSEN에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훈련받는 멤버들의 모습과 이들이 서울 모처의 지구대에서 활동하는 모습 등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섰다. 한 멤버는 순찰 도중 실제 지명수배범을 검거하기도 했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경찰 홍보에 주안점을 두지는 않았다. 우리가 사는 평범한 세상에서 밤에 이루어지는 일상을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 3부작으로 기획된 '근무중 이상무'는 내달 3일 저녁 8시 55분, 4일 밤 11시 15분 그리고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시간에 방송되는 '1대 100', '맘마미아', '사랑과 전쟁'은 한 주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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