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9번) 타격왕 등극 기념 배트가 40초 만에 매진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판매한 이병규 타격왕 등극 기념 배트 9개가 순식간에 다 팔려나갔다고 전했다.
이 배트는 올 시즌 이병규가 사용한 동일 규격으로 제작됐으며 기념 이미지가 배트에 디자인됐다. 또한 각 배트에는 개별 넘버 및 이병규의 자필 사인이 포함되며 고급 원목 케이스와 함께 러브페스티벌 행사 당일(30일) 이병규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판매금액은 개당 50만원이며, 판매수익금은 러브페스티벌 야구꿈나무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한편 이병규는 2013시즌 타율 3할4푼8리를 기록,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고령 타격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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