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젝키 시절 김재덕과 얼굴 붉힌 적 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6 17: 31

가수 은지원이 과거 그룹 젝스키스 시절 멤버 김재덕과 얼굴을 붉힌 적이 있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젝스키스 시절 김재덕과 게임을 같이 했다"며 "그 때마다 김재덕의 지나친 승부욕 때문에 열받았던 적이 많았다. 그래서 도저히 게임을 즐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재덕은 "나는 게임할 때 어떻게 해서든 이기려고 한다. 쓸데없는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장수원은 "나는 두 사람과 다르게 상대방에게 웬만하면 잘 맞춰주는 편이다. 그래서 두 사람과 아직까지도 잘 지내는 것 같다"며 변치않는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뿐 아니라 김재덕은 "건강관리를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60세까지 활동하겠다"면서 "젝스키스는 언젠가 다같이 함께 할 것"이라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은지원, 김재덕, 장수원의 젝스키스 시절 비화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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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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