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왼손 투수 문현정(30)이 오는 30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산에서 신부 이승지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문현정 선수와 신부 이승지양은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 뒤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문현정은 구단 보도 자료를 통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더욱더 그라운드 위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문현정 부부는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남 마산시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11월 30일 13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7-7 호텔 하이비스웨딩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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