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수능 채점 결과 발표에 관심이 몰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또 개인별 수능시험 성적은 다음날인 27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올해 처음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등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국어A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2점이며 국어B형은 131점이다. 국어 만점자 비율도 2.36%였던 지난해에 비해 줄어 국어A는 1.25%인 4029명, B는 0.92%인 2605명이다.
한편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커트라인(등급컷)은 국어 A형이 128점, 국어 B형이 127점이었다. 수학 A형은 137점, 수학 B형은 132점이고 영어 A형 129점, 영어 B형 129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능 채점 결과 발표에 따르면 전 영역 만점자가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명씩 배출됐다.
광주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영역 만점자 1명이 서석고에서 배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지역 장성고에서도 전 영역 만점자의 수험생이 나왔다. 전남은 2011년 곡성고에서 4개영역 만점자가 나온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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