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수가' 종영소감 "3개월간 많은 것 배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26 18: 44

배우 서강준이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종영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26일 소속 연기자그룹 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에 "어색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첫 촬영을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수상한 가정부'의 마지막 회를 맞게 돼서 많이 아쉽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서강준은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3개월 가까운 시간동안 스태프들과 선배님들께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 수상한 가정부'를 함께한 선배님들과 라이즈밴드 특히 함께 연기한 우재와 한결이 그리고 가장 고생하신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드라마 종영소감을 전했다.

또 서강준은 "그동안 '수상한 가정부'와 최수혁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 주는 서강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서강준은 '수상한 가정부'에서 은한결(김소현 분)이 속한 고등학교 밴드부 리더 최수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서강준은 이후 KBS 2TV '굿 닥터'와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했으며, MBC 드라마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에 캐스팅돼 배우 문소리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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