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서하준과 전소민이 또 다른 시련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2회에서는 설설희(서하준 분)의 어머니 안나(김영란 분)이 오로라(전소민 분)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로라의 이혼 소문을 접하게 된 안나는 설설희와 오로라의 관계를 의심했다. 안나는 오로라를 좋아했지만 이미 한 번 결혼했던 여자를 아들의 짝으로 지어줄 수 없었던 것. 이는 설국(임혁 분)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오로라와 설설희는 이미 결혼 약속을 한 상태. 오로라는 설설희가 혈액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간호하며 결혼을 하자고 말했고, 오로라를 다시 만난 설설희 역시 그의 권유에 치료를 받게 됐다.
다시 만나게 된 오로라와 설설희가 암과 가족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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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