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전소민, 서하준 병간호에 지극정성..암 이겨낼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26 19: 51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서하준 병간호에 지극 정성을 쏟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2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가 설설희(서하준 분)의 병간호에 지극정성으로 신경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로라는 황마마(오창석 분)와의 이혼을 결정한 후 설설희가 혈액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설설희가 지극 정성으로 자신을 보살폈던 것처럼 오로라는 설설희의 병간호에 온 정성을 쏟았다.

오로라는 암에 좋다는 버섯을 구해 설설희를 위해 차를 만들었고, 그의 식단을 신경 쓰며 직접 도시락까지 만들어줬다. 설설희는 오로라의 정성에 활기를 띄었고, 치료를 위해 준비 중이던 회사를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오로라와 설설희의 사랑에 또 한 번 시련이 닥칠 것으로 보인다. 설설희의 부모인 안나(김영란 분)와 설국(임혁 분)이 오로라와 다시 만나는 것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 과연 설설희가 오로라의 지극 정성 보살핌을 받고 암을 이겨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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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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