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 등급컷, 또 다른 경쟁... 이제 어느 대학?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26 21: 28

[OSEN=이슈팀] 201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와 함께 2014 수능 등급컷도 함께 확정됐다. 올해 처음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등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커트라인(수능 등급컷)은 국어 A형이 128점, 국어 B형이 127점이었다. 수학 A형은 137점, 수학 B형은 132점이고 영어 A형 129점, 영어 B형 129점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수능시험 성적은 다음날인 27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이에 따르면 국어A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2점이며 국어B형은 131점이다. 국어 만점자 비율도 2.36%였던 지난해에 비해 줄어 국어A는 1.25%인 4029명, B는 0.92%인 2605명이다.
수학 영역은 A형 137점, B형 132점, 영어 영역은 A형, B형 모두 129점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사회탐구 영역에서 생활과 윤리 65점, 윤리와 사상 66점, 한국사 64점, 한국 지리 65점, 세계 지리 65점, 동아시아사 64점, 세계사 66점, 법과 정치 65점, 경제 64점, 사회ㆍ문화 65점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과학탐구영역은 물리Ⅰ 67점, 화학Ⅰ 65점, 생명과학Ⅰ 67점, 지구과학Ⅰ 67점, 물리Ⅱ 63점, 화학Ⅱ 67점, 생명 과학 Ⅱ 65점, 지구 과학Ⅱ 66점으로 통계가 나왔으며,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8.94%), 한국사(8.94%), 법과 정치(9.13%), 경제(8.37%), 과학탐구에서는 물리Ⅱ(8.27%), 생명과학Ⅱ(9.01%)가 1등급 비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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