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용의자' 출연할뻔? "촬영 직전까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26 21: 58

할리우드 맷 데이먼이 영화 '용의자'에 출연할 뻔 했던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원신연 감독은 26일 열린 영화 '용의자'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맷 데이먼이 출연 직전까지 갔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맷 데이먼이 출연하기 직전까지 갔었다"라며 "해외촬영 프로듀서 했던 분들이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분들이다. 처음에는 웬트웨스 밀러가 이런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락이 왔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조금 후에 또 연락이 와서 맷데이먼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하고싶다는 연락을 받아서 시나리오 보내고 확답까지 받았다"라며 "그런데 스케줄 조율 과정에서 해외촬영 일정이 너무 일찍 잡혀서 아쉽게 불발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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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라이브 쇼케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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