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쌤’ 샘 해밍턴·브래드, 경상도 사투리에 쩔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26 23: 24

샘 해밍턴과 브래드가 경상도 어르신들의 사투리에 난색을 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는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통영의 곤리도로 떠나 곤리분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떡을 돌린 샘해밍턴과 브래드. 떡을 받은 어르신들은 두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경상도 사투리를 이해하지 못한 샘해밍턴은 “지금 한국말 하는 거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어르신들이 시골말이라고 답하자, 샘 해밍턴은 “저 그거 아직 못 배웠어요. 다른 나라 말 하는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브래드를 폭소케했다.
이후 브래드는 김해 출신의 멤버 김형태 덕분에 사투리에 익숙함을 고백, “그런데 이 사투리는 100%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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