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쌤’ 샘 오취리·브래드, 꽃바지 패션으로 웃음 선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26 23: 50

샘 오취리와 브래드가 화려한 꽃바지 패션과 어색한 사투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는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통영의 곤리도로 떠나 곤리분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사히 첫 수업을 마친 샘 오취리와 브래드는 퇴근 후, 장에서 구입했던 화려한 꽃바지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홈스테이를 하는 재균이네 할머니가 “바지 좋네. 예쁘다”고 칭찬하자, 브래드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이후 두 사람은 떡을 돌리며 배웠던 경상도 사투리에 재미를 붙인 듯 “가 가”를 연달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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