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트로트까지 능청스럽게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는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통영의 곤리도로 떠나 곤리분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무사히 첫 수업을 마친 후 홈스테이를 하는 태웅이네로 퇴근해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삼겹살을 맛있게 먹던 샘은 태웅이네 할머니가 노래를 요청하자, 송대관의 ‘유행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었다.
송대관에 빙의된 듯한 샘은 ‘나도 한 번 불러본다’라는 가사를 “나도 한번 먹어본다”로 수정, 자연스럽게 먹송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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