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8일 평택에서 올 시즌 홈개막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27 08: 23

2005년 프로배구 출범이래 처음으로 경기도 평택시에서 경기가 열린다.
GS칼텍스는 오는 28 오후 5시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체육관서 IBK기업은행과 NH농협 2013-2014시즌 V리그 여자부 홈경기 개막전을 개최한다.
당초 GS칼텍스는 올 시즌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충체육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2014년 6월까지 지연돼 이충문화체육센터체육관을 임시 홈경기장으로 정했다. 28일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총 15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평택에서 열리는 첫 홈경기인 만큼 시민들에게 배구의 재미와 화끈한 승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GS칼텍스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행사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브스 퍼포먼스 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GS칼텍스는 올 시즌 평택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레드캡투어 여행상품권, 파라다이스 도고 스파이용권, 탐앤탐스 커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충문화체육센터체육관은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에서 5분이 소요되고,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GS칼텍스 홈경기 예매는 OK티켓 홈페이지(http://www.okticket.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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