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김우빈, 상남자 느낌 충만..'화끈 액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27 08: 36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이민호와 김우빈이 상남자 느낌이 충만한 가운데 화끈한 액션신을 촬영했다.
이민호와 김우빈은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 리조트 앞에서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 촬영을 마쳤다. 
이날 이민호는 들끓는 분노를 애써 참아내는 '그룹상속자'의 포스를 뿜어내며 현장을 달궜다. 끝까지 의지를 잃지 않고 목적한 바를 이뤄내기 위해 한 템포 늦추는 극중 캐릭터 김탄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 지켜보던 스태프들조차 무아지경에 빠진 채 이민호의 연기에 몰입, 촬영이 끝나자마자 감탄을 쏟아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우빈 역시 질주를 시작한 블랙홀 같은 마성을 터트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세밀한 표정연기를 펼쳤던 그는 특유의 능청스런 표정과 긴장감 어린 모습으로 최영도를 완성시켰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김우빈이 이번에 선보일 대립 장면은 안방극장에 또 다른 설레임을 안겨줄 것”이라며 “‘상속자들’의 상남자 두 사람이 로맨스 포텐을 터뜨리며 앞으로 더욱 격정적으로 질주할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 녹화분은 27일 방송되는 '상속자들'에 담긴다. 김탄, 최영도가 각자 보디가드를 대동한 채 날선 대립을 펼쳐내는 듯한 모습과 함께 '가난상속자' 차은상(박신혜)을 둘러싸고 벌이는 두 남자의 격정적인 ‘삼각 로맨스'도 뜨겁게 타오를 예정.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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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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