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게임빌 ‘제노니아 온라인’, CBT부터 합격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1.27 08: 37

6년 간 5개 시리즈 출시한 게임빌 ‘제노니아’의 모바일 온라인 버전 ‘제노니아 온라인’이 기대작답게 유저 대상의 출시 전 CBT(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5000명의 합격점을 받았다.
자체 게임 팝업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이번 CBT는 지난 19일에서 21일, 3일간 진행되었으며 대상 인원 5천명은 모집 1시간 여 만에 마감되어 ‘제노니아’ 특유의 인지도를 입증했다. 특히 하루 단위로 유저 평가와 댓글에 기반한 업데이트 버전을 익일 재배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CBT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시리즈 처음으로 풀 네트워크 시스템을 탑재한 ‘제노니아 온라인’의 통신망, 운영 및 콘텐츠 활용 등 새로운 게임 환경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 CBT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모았다. CBT에 참가한 유저들은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다양한 콘텐츠, 빨리 출시해 주세요(ID 쇼니)”, “귀요미 캐릭터가 잊혀지지 않는 1차 CBT가 너무 짧아 아쉽다(ID mvictory)” 등 게임에 대한 만족도를 전했다.

‘제노니아’는 2008년부터 개발, 출시 되어온 게임빌의 대표적인 모바일 RPG로 현재 5개 시리즈가 출시 되어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흥행 게임이다. 게임빌은 통신망과 모바일기기의 발달에 맞춰 ‘제노니아’를 풀 네트워크 기반 모바일게임으로 2012년 초부터 개발해 23개월 만에 상용화를 앞두게 되었다. 
CBT 결과, 완성도와 기대치 등 다방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제노니아 온라인’은 막바지 개발 단계에 돌입했으며 내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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