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호벤, "박지성, 경험을 가져올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1.27 09: 05

'산소탱크' 박지성(32)가 아인트호벤에 경험을 불어 넣게 될까?
박지성이 빠진 아인트호벤은 흔들리고 있다. 5승 5무 4패 승점 20점으로 에레디비지에 8위에 머물고 있는 아인트호벤은 최근 5경기서 승리가 없는 상황. 경험 많은 박지성이 없는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에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
아인트호벤 티니 산데르스 회장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폭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지난 몇 주간 베이날둠과 박지성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경기력 뿐만 아니라 많은 경험을 가져올 것이다"고 밝혔다.

발등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박지성은 최근 훈련을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지난 9월 28일 AZ 알크마르전에서 빅토르 엘름에게 발등을 밟힌 후 두 차례나 귀국해 한방 치료를 받고 보조기구를 차는 등 치료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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