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남녀 500명, 인천AG 저탄소친환경 위한 플래시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27 09: 14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28일 오후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대회 추진을 위한 플래시몹을 개최한다.
27일 서울종합예술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시민자문위원과 서울종합예술학교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 전원은 내복을 입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주제가인 'Only One'에 맞춰 율동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신계륜, 김재윤,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 외 인기 연예인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아게임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는 다양한 탄소감축을 위한 저탄소친환경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출범된 단체이다. 국내 최초로 국제스포츠경기에서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통한 탄소상쇄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는 다양한 플래시몹을 펼쳐왔다. 무용예술학부 학생들이 참여한 싸이 '젠틀맨' 플래시몹 영상은 500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영동대로 강남 응원거리에서는 재학생 2000명이 참여한 응원 플래시몹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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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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