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아기공룡 화석 발견에 네티즌들이 탄성을 지르고 있다. 일단은 그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점에 놀라고 있고, '아기공룡'이라는 점에 또 한번 호기심을 불태우고 있다.
'아기공룡'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특히 더 친숙하다. 김수정 작가의 '아기공룡 둘리'가 유년기의 추억으로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아기공룡 화석 발견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기공룡 화석 발견'이라는 제목의 사진은 캐나다의 한 연구팀이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아기공룡은 작은 초식 공룡 트리케라톱스의 화석으로 캐나다 앨버타 대학 연구팀이 앨버타 인근에서 발견했다.
약 7000만 년 전에 죽은 이 아기공룡의 나이는 3세로 추정되며 키는 약 1.5m 정도에 불과(?)하다. 피부의 일부가 남아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으며 급류에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
아기공룡 화석 발견에 네티즌들은 3살 나이에 1.5m의 키를 보인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아기공룡 둘리'를 연상시키고 있다.
osenhot@osen.co.kr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