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혜림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과 김재중이 샤우팅 형제로 중국 언론에 소개돼 시선을 끈다.
김장훈은 27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김재중, 김장훈 아리랑 샤우팅 형제, 중국 언론에 뜨악. 재중이한테 카톡이 왔는데, 얼마 전에 청와대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공연에 같이 참여했었잖아요? 그날 외신들이 많이 왔었는데. 둘 다 완전 고음 샤우팅으로 아리랑을 불러서 그런지..샤우팅 형제라고. 둘 다 한참 웃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장훈과 김재중은 검정색 의상을 입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카메라를 뚫어질 듯 쳐다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어 그는 사진과 함께 “그나저나 저 사진은 미투에 올린 건데 중국 기자분들도 제 미투를 보시나? 설마 아니겠죠? 재중이가 트위터에 올리거나 그런 거겠죠? 아무튼 아리랑 샤우팅 형제, 김씨 형제..카톡 받고 빵 터졌네요”라고 말했다.
이 사진은 김장훈이 미투데이에 올렸던 사진으로 중국 언론이 이 사진을 사용해 기사를 낸 것에 대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
이를 본 네티즌은 “두 사람 은근히 잘 어울리네”, “샤우팅 형제, 느낌 아니까”, “중국 언론 역시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25일 뉴욕에서 열린 ‘독도 아트쑈’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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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