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2014 S/S 새로운 뮤즈는 금발의 '그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1.27 10: 17

 이태리 명품 베르사체가 새로운 뮤즈를 선정했다.
베르사체는 이번 2014 S/S 광고캠페인의 새 얼굴로 레이디 가가가 참여 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레이디 가가가 패션 광고에 출연한 것은 베르사체가 최초이다.
레이디 가가는 런던의 한 스튜디오에서 S/S 2014 컬렉션과 액서사리를 착용, 베르사체의 스테디 셀러 아이템 시그니처백의 새로운 시리즈인 2014 S/S 팔라쪼 백과 함께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촬영은 유명 포토그래퍼 머크 알라스와 마커스 피고트가 맡았다.

사진 속 레이디 가가는 신성한 여신의 자태로 기대 있으며 그녀의 긴 금발 머리는 베르사체의 플래티넘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나는 베르사체의 새로운 캠페인에 나의 친구인 레이디 가가와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전부터 나는 그녀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담고 싶었고 그것은 우아하며 매혹적인 모습으로 탄생됐고, 나에게 가족 같은 그녀는 베르사체 DNA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레이디 가가 사이의 지속적인 우정의 단계를 표시한다고 말할 수 있다.
레이디 가가는 언론에 도나텔라 베르사체에게 영감을 받는다라며 베르사체와의 관계에 대해 자주 언급했었다. 레이디 가가는 2011년도에 제작된 그녀의 뮤직비디오 'Edge of Glory'에 베르사체 아이템의 착용을 시작으로, 최근 앨범 Artpop 수록곡 중 Donatella 라는 제목의 음악으로 그녀에 대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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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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