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5번째 신곡 발표..감성 가득 따뜻한 발라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27 10: 29

배우 구혜선이 오는 28일 정오 5번째 디지털 싱글 ‘행복했을까’를 발표한다.
구혜선의 새 싱글 '행복했을까'는 지난 2010년 6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갈색머리’를 시작으로 ‘메리미(Marry Me)’, ‘기억상실증’, ‘그건 너’에 이어 다섯 번째로 발표하는 곡이다. 
이 곡은 이별 뒤에 남은 수많은 후회와 허탈감을 담은 노래로, 구혜선만의 시각으로 본 이별에 대한 생각을 겨울 감성 가득한 따뜻한 발라드로 표현했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했던 서인국의 미니 싱글앨범 ‘웃다 울다’의 수록곡 중 ‘행복했을까’를 여자 버전으로 재 해석해 눈길을 끈다. 서인국의 앨범에 작사 작곡은 물론 피처링까지 참여했던 구혜선은 이번 노래를 통해 절제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로 겨울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겨울에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생각해 공개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가사에 공감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꾸준히 음악을 만들어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인국 역시 “’행복했을까’는 구혜선 선배님께서 작사작곡 해주신 곡으로 저의 지난 미니앨범에 수록됐다”고 밝히며 “저와는 또 다른 구혜선 선배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많이 된다. 겨울에 딱 맞는 아름다운 노래로 완성됐을 것 같다.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한편 구혜선은 영화 ‘복숭아나무’ 이후 약 1년만에 영화 ‘다우더’로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다우더’는 강압적인 체벌을 하는 엄마와 고통받는 딸의 갈등을 다룬 심리극으로, 연출과 시나리오, 배우 등 1인 3역 도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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