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5S’ 생산량이 수요를 거의 따라잡았다는 소식이다.
해외 IT 전문 매체 아이클러리파이드(iClarified)는 27일자(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5S’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정도까지의 생산량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파이퍼 제프리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가 자체 조사를 통해 애플의 ‘아이폰5S’ 생산량에 대해 추측한 것으로, 그는 미국의 60개 애플 매장을 조사한 결과 ‘아이폰5S’의 모든 모델의 재고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의 조사에 따르면 2주 전만 해도 ‘아이폰5S’의 모델 별 매장 내 재고는 30%에 불과했으며 10월에는 10%밖에 되지 않았다.
‘아이폰5S’의 재고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문을 위한 것도 마련된 듯하다. 현재 ‘아이폰5S’를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하면 3일에서 5일내로 받아볼 수 있다. 이달 초만 해도 2주~3주 가량을 기다려야 했던 것에 비하면 ‘아이폰5S’의 생산이 수요를 얼만큼 따라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진 먼스터의 추측에 의하면 ‘아이폰’5S’는 올 초 완전하게 생산량이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이패드 에어’는 크리스마스 시즌 즘을 기해서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는 온라인 주문 시 수령까지 5일~7일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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