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2인조 그룹 더 크로스(The Cross) 멤버 김경현이 그룹이 아닌 솔로로 가요계 컴백한다.
더 크로스에서 보컬을 담당했던 김경현은 오는 12월께 신곡을 발표하고 자신의 첫 솔로행보를 시작할 예정.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끝마치고 컴백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김경현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김경현이 더 크로스 멤버 시하와 함께가 아닌 솔로로 오는 12월중 컴백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김경현은 지난 26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치고 지방에서 올라오던 길에 신호 정차 중 뒷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 이와 관련해 해당 관계자는 "목과 허리의 신경이 놀란 정도로 외상은 없다. 정밀검사를 받으며, 당분간 병원에 입언해 안정을 취할 생각이다. 12월 컴백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데뷔한 그룹 더 크로스는 2004년 김혁건이 탈퇴한 후, 2005년 김경현을 영입해 2인 남성그룹으로 활동했다. 멤버 김경헌은 지난 9월 22일 연예병사로 군복무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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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