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측, "톱스타 A 프로포폴 혐의? 조사한 적 없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27 12: 32

반듯한 이미지의 톱스타 A 씨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 조사에 대해 검찰 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한 관계자는 27일 OSEN에 톱스타 A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다. 관련해서 조사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톱스타 A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A 씨의 실명은 거론되지 않았지만, 호의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뜨거운 인기와 지지를 얻고 있는 스타라는 점, 각 방송사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이란 점 등이 단서로 제공돼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소식은 한 발 앞서 일명 증권가정보지를 통해 공공연히 알려진 바 있어 특정 연예인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앞서 검찰은 올해 초부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배우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세 사람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각각 550만원(장미인애), 405만원(이승연), 370만원(박시연)의 추징금을 별도로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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