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7개월 간 MBC '뉴스데스크'의 진행을 맡으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배현진 아나운서가 3개월간 휴직 한다.
MBC 한 관계자는 27일 OSEN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사유로 휴직을 신청했다. 3개월 후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권재홍 앵커와 함께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다. 이들의 후임으로는 박상권, 김소영 앵커가 자리를 이어받아 활약 중이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1년 4월부터 2년 7개월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왔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해 MBC 파업 기간에도 앵커석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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