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오연서·이민호, 실제로도 단짝? '알콩달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27 14: 02

배우 오연서와 민호(샤이니)가 실제로도 친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의 질투유발자 커플에 등극했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측은 27일 극 중 막내 전공의로 활약중인 오연서와 민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속에서 아진(오연서 분)과 성우(민호 분)는 외과 동기로서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는 단짝 친구. 늘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남다른 만큼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태신(권상우 분)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아진과 그런 그를 보며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자각하는 성우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형성돼 가고 있는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극 중에서 미묘한 감정의 물살을 타기 시작한 두 사람은 실제로도 아우(아진+성우)커플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친밀함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진 속 오연서는 민호의 머리를 청진기로 진찰하는 엉뚱함을 보이거나 다소 과격한 장난을 치는 등 해맑은 모습이다. 여기에 민호는 센스있는 리액션을 보이며 친분을 입증하고 있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오연서와 민호는 보는 것만으로도 사기가 충전되는 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오연서를 선배 연기자로 깍듯하게 대하는 민호의 예의 바른 모습은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의 원천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27일 오후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에이스토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