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허경환, 김혜선에 사심..핑크빛 무드 포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7 14: 22

개그맨 허경환이 기상캐스터 김헤선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녹화에서 과거 김혜선의 웨더자키 시절 영상에 '하트 눈빛'을 보냈다. 
공개된 김혜선의 과거 영상에는 요정 콘셉트로 날씨를 전하는 모습과 할로윈 데이 마녀의상을 입고 깜찍하게 멘트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영상에 출연진은 모두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몰랐지만 허경환은 애정 간득한 미소를 김혜선에게 보냈다.

이에 MC 박미선이 "허경환씨는 영상 어떠셨냐?"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다른 건 잘 모르겠고, 계속 맑음이었다"고 김혜선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해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 이어 김혜선도 허경환을 향해 애교 섞인 미소를 보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에 9명의 여성 출연진들은 시기와 질투를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특히 김현숙은 "사탕을 진짜 세게 (김혜선에게) 던져버리고 싶다"며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맘마미아'는 열 팀의 스타 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토크쇼. 허경환과 김혜선의 핑크빛 무드는 오늘(27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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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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