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수능 만점자 수가 당초 알려진 8명이 아닌, 18명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2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교부되면서 확인 됐는데 수능 만점자 수가 처음 알려진 8명보다 무려 10명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지자 난이도 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26일까지만 해도 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 수는 8명으로 파악 됐다. 서울 2명, 전남과 대전 각 2명, 광주와 경남이 각 1명씩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가 나간 이후 "우리학교에서만 3명의 만점자가 나왔다"는 제보가 각 언론사에 답지했다. 이 같은 제보는 곧 사실로 확인 됐다.
용인외고에서 3명의 만점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 됐고 명덕외고에서도 2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결국 27일 2시 무렵까지 파악 된 수능 만점자 수가 모두 18명이 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등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27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험생에게 교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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