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대설주의보 지역이 확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대설주의보 지역이 확대됐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 기상특보 현황 발표를 통해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전북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관령에 7.7cm의 눈이 쌓였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오는데 기온이 낮은 중부와 남부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7일 오후 1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를 확대 발효 하는데 해당 지역은 다음과 같다.
▲대설주의보 지역(27일 오후 1시): 경기도(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 서해5도, 강원도(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양구군, 인제군산간), 충청남도(금산군, 계룡시), 충청북도(보은군, 제천시), 전라북도(진안군, 장수군), 경상북도(상주시, 문경시,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제주도(제주도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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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지역을 보여주는 기상청 기상 특보현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