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신병설 언급.."이모 아들 나에게 왔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27 16: 19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신병설을 직접 언급하며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왔었다"고 밝혔다.
아름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다"라며 "중학교 때부터 귀신의 존재를 알았다.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름은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우리도 죽으면 귀신되는데 왜 자기 자신을 무서워 하는가. 사람 사는 거 참 웃긴다.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차피 오는데 왜 웃으면서 다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 해도 모자랄 판국에"라고 덧붙였다.

또 "난 쿨하지 않을거면 지금 죽었다. 물론 나도 같은 사람이라 죽지 못해 사는 아픔도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도 남겼다.
아름이 글과 함께 올린 영상에는 강아지가 짖고 있다. 아름은 이날 해당 영상과 글을 비롯해 노래를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을 찍어 함께 게재했다.
앞서 아름은 지난 7월 신병설에 휩싸였으며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은 안합니다. 저는 저만 아니면 되니까요"라며 신병설이 사실이 아님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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