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준,'마지막 홈 경기 멋지게 승리했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11.27 16: 20

포항 스틸러스가 FC 서울을 제압하고 5연승을 달리며 우승 희망을 계속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서울과 홈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달린 포항은 20승 11무 6패(승점 71)를 기록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서울은 17승 10무 10패(승점 61)로 4위에 머물렀다.
포항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의 경기서 울산이 패배할 경우 최종전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울산이 승점을 1점이라도 추가할 경우, 포항이 울산에 승리하더라도 득실차와 다득점 등을 따져야 한다. 현재 포항은 울산에 득실차에서 4골이 부족하다. 서울은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이기지 못할 경우 최종전에서 3위 도약을 노릴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포항 노병준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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