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측 "'연평해전' 배급, 신중하게 볼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27 16: 23

영화배급사 NEW 측 관계자가 영화 'N.L.L. 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의 배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NEW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연평해전' 배급은 아직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연평해전'의 배급은 아직까지 검토 중이다. 신중하게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우리가 제의받은 시나리오는 처음과는 다르게 완전히 수정된 버전이다. 시나리오는 매우 재밌게 봤다"고 전했다.

현재 '연평해전'는 촬영이 어느정도 진행됐지만 다시 시나리오 단계부터 기획 단계를 거치며 처음으로 되돌아가 있는 상황. 당초 메인투자사인 CJ E&M이 배급을 담당할 예정이었지만 CJ 측이 빠지면서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 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배우 정석원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으나 정석원의 소속사 분쟁으로 논란의 중심에 놓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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