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배드민턴에 다시 도전한다.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27일 "오는 12월 18일 녹화부터 '배드민턴 리턴즈' 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두달간 안방극장에 셔틀콬 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막을 내려 아쉬움을 남겼던 것이 사실.

이번 돌아온 배드민턴은 '배드민턴계의 전설' 박주봉 감독과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용대 선수가 출연해 더욱 진지한 대결을 펼쳐질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종목인 농구는 내년 1월 겨울방학 시즌까지 연장 방송된다. 제작진은 "역대 최강의 실력을 지닌 '예체능' 농구팀의 인기가 압도적이다"라면서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연장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 리턴즈' 편은 내년 1월 7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mewolo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