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표 프로듀서들이 핫한 열애 중이다. 테디에 이어 최필강이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3년 째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지며 YG 프로듀서의 인기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YG의 '히트곡 제조기' 테디는 한예슬과 6개월 째 열애 중이며, 최필강 역시 제아와 3년 째 만남을 이어오는 중이다. YG 소속 프로듀서의 열애소식이 연달아 알려지며, 팬들 역시 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연예인 대신 프로듀서 생활을 한 지 수 년이 된 테디와 최필강이 여자 연예인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이유와 비결에 궁금증이 쏟아지는 것.

YG 프로듀서의 경우, 소속 가수인 빅뱅, 2NE1 등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에게 곡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느 기획사 대표 못지 않은 수입을 얻고 있다. 국내를 넘어 수많은 해외 팬들이 YG 소속 가수들의 곡을 듣고 있기에 저작권료가 상당한 것.
이에 테디에 이어 최필강에 대한 관심과 재평가도 이뤄지는 중이다. 제아와 최필강의 열애설을 접한 대다수의 팬들이 'YG 프로듀서' 자체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만큼, 그가 작곡한 곡에도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최필강은 지난 2007년 그룹 아이엠으로 데뷔한 바 있으며, 2004년 이정현의 곡 '이스케이프(Escape)' 작곡과 편곡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DJ DOC, MC 몽, 브라운아이드걸스, 빅뱅, 쥬얼리S의 곡을 작곡했다. 최필강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MC몽의 '천하무적', 빅뱅의 '스투피드 라이어(Stupid liar)', 2NE1의 '난 바빠', 승리의 '어쩌라고', 대성의 '날개' 등이 있다.
그룹 원타임의 테디 역시 지난 1998년 원타임 1집 앨범 '1TYM'으로 데뷔한 뒤 2005년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YG 전속 프로듀서로서 세븐, 지누션, 2NE1, 거미, 빅뱅 등의 곡을 작곡했다. 특히 2NE1과 빅뱅의 히트곡 대다수를 작곡 및 편곡해 프로듀서로서도 높은 반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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